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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장애의 증상 치료법 원인 - 세상 뿌실 꿀정보

불안장애의 증상 치료법 원인

대중에게 많이 노출되는 직업이다 보니 연예인들이 '불안장애'를 앓고 있다는 기사를 자주 접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불안장애나 공황장애라는 말이 더 이상 대중에게 낯선 병명이 아닌 것 같아요.

 

불안장애란?

불안장애란 일어나지도 않는 일에 대해 과도한 불안감과 공포감이 걷잡을 수 없이 퍼져나가며 오랫동안 지속되어서 일생생활이 불가하게 되는 정신질환입니다.

 

광범위하게 나타나며 다양한 신체증상이 함께 발현되는데 걱정, 불안, 건강, 경제적 문제, 실직, 취직 등 비교적 구체적일 때도 있지만, 끔찍한 일이 생긴 것 같은 막연한 느낌이 드는 모호한 불안도 있습니다. 이 불안감 때문에 몸이 항상 긴장한 상태이기 때문에 신경이 예민하고 날카로워집니다. 결국은 일상생활을 어렵게 만듭니다.

 

불안장애 원인

불안장애의 카테고리 안애는 공황장애, 범불안장애, 강박장애 등 다양한 질환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불안장애의 원인을 딱 한 가지로 콕 집어 설명할 수 없고 다양한 요인이 존재합니다.

 

불안장애는 유전적으로도 어느정도 관련이 있는데, 공황장애 환자의 경우 절반 이상이 1명 이상의 공황장애를 앓고 있는 혈연관계의 사람이 잇었다고 합니다. 보통 불안, 우울과 같은 감정적인 부분을 담당하는 뇌의 신경전달물질이 과다하거나, 유전적으로 타고난 기능 등 과거의 경험과 현재의 정보를 판단하고 해석하는 인지적인 부분까지 범적인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불안장애 증상

보통 사람들은 누구나 일상생활에서 불안감을 느낍니다. 이것을 제외하고 불안감이 지나치게 오랫동안 지속되거나, 통제할 수 없어 일상생활에까지 영향을 주는 것이 불안장애입니다.

* 불면증

* 예민해짐, 잘 놀라게 됨

* 근육이 자주 긴장되어 있고 경직되어 ㅇ있음

* 작고 사소한 일을 지나치게 걱정함

* 집중이 어렵고 마음이 항상 불안하고 초조함

* 만성적으로 피로함

* 안절부절하지 못함

* 자신도 모르게 얼굴을 찌푸리게 됨

* 가슴이 두근거리고 손발이 저리며 입이 마르는 증상이 동반

* 얼굴이나 가슴에 열이 많아 화끈거리는 증상

* 심장 박동이 빨라짐

* 소변을 자주 보고 아랫배가 불편하며 설사를 자주 함

* 목에 이물감을 느끼고 호흡이 가빠짐

 

불안장애의 진단과 검사

정신과 전문의의 진찰과 청취, 질의응답을 통해 질병의 심각도를 평가하며 특별한 검사법은 없습니다. 다만 다른 신경과적, 내과적 질환을 확인하기 위해 혈액검사나 뇌영상과 같은 검사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불안장애 치료

개개인에 따라 치료법이 조금씩 다릅니다.

약물 치료의 경우 항우울제를 사용하며 항불안제(벤조다이아제핀)을 단기간 사용하기도 합니다.

약물 치료를 제외한 경우에도 정신 치료, 인지 행동 치료 등 다양한 치료기법을 병행하기도 합니다.

 

불안장애 경과

불안을 느끼는 것은 정상적인 심리 반응입니다. 아예 없애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치료를 통해 불안 정도가 감소할 수 있고 회복될 수 있어요. 그러나 재발이 잘 되고 만성화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불안장애는 우울증을 동반할 수 있으며 불안을 줄이기 위해 술을 마셔 알코올 의존도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불안장애 예방 방법

다양한 원인으로 불안장애가 발생하기 때문에 예방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다만 휴식, 취미활동과 같은 심리적 이완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조절하며 관리하시면 좋습니다. 불안장애 시 술을 마시는 건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주위에 불안장애를 앓고 있는 환자가 있다면 환자를 이해해주고 지지해주세요. 불안을 유발하는 요인을 환자에게 무작정 노출시키는 것은 악영향을 불러일으킵니다. 환자의 상태를 잘 고려하여 전문의의 처방에 따라 노출 단계를 조절하여 대응하는 방법을 점차 늘려나가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마치며

불안장애는 우울증과 같은 다른 정신질환과 비교하였을 때 증상이 상대적으로 약하다고 합니다. 도시화, 정보화, 세계화라는 것이 좋은 것도 있지만 나쁜 것도 금세 퍼트리는 원인이 되니까요. 너무 힘든 세상을 살고 있으니까 불안장애라는 것도 특별한 병이 아니라 현대인이 겪는 보편적인 병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불안장애를 겪고 있는 분들이 우울증을 겪고 있는 분들보다 2배 정도가 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70만 명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불안장애를 호소하고 있어요. 장기화된 역병에 뭐하나 녹록지 않다 보니 이런 질환들이 더더욱 퍼져나가는 것 같기도 하고요. 사회적으로도 개개인의 불안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장치를 마련해야 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불안장애에 대해 궁금하셨던 분들에게 도움이 됐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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