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일자리 78만 개 어떤 것일까?
정부에서 4차 재난지원금을 발표하면서 내세운 것이 하나 더 있었습니다. 역병으로 권고사직을 당하거나 경력이 단절되는 분들을 위해서 78만 개의 여성 일자리를 창출하기로 한 것인데요.
어떤 일자리가 있는지. 얼마큼이나 만들어지는지 알아볼게요.
여가부는 기재부, 고용노동부는 역병으로 인한 고용위기 회복 대책을 발표하였습니다.
공공, 민간 여성일자리 확대 |
노동시장 복귀 위한 취, 창업 지원 강화 |
돌봄, 고용유지 지원 |
추경예산 7.7조. 2021년 기준 78만 개 여성일자리 창출
돌봄, 디지털, 방역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것을 고려하여 5만 7천여 개의 일자리를 만들 예정입니다.
경력단절여성을 채용하는 기업에겐 1만 8천 명 규모의 특별고용촉진장려금을 지급할 예정이에요.
새일여성인턴을 확대하고, R&D 여성 연구원 인건비를 지원하여 일자리 2만 개를 창출합니다.
휴원, 휴교로 돌봄 부담이 늘어난 여성들에겐 고용유지 지원도 강화됩니다.
2020년에는 1인당 만원까지만 지원했지만, 2021년에는 가족돌봄비용 긴급지원이 연장됩니다.
아이돌봄서비스가 확대되어 아이돌보미도 8800명에서 3000명 더 늘릴 계획입니다.
1인당 50만 원이 지원됐던 재가 돌봄 근로자 대상 생계비는 기존 9만 명에 6만 명이 더 증원됩니다.
중장년 여성의 취업 역시 지원을 예정이며, 내일배움카드를 활용하신다면 초중급 디지털 훈련에 참여하여서 별도 50만 원을 추가로 지원받으실 수 있어요.
결과적으로 130만 명의 여성이 이 정책에서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문의사항이 있으신 분들은 여가부에서 상세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조건에 해당되는 분들은 잘 살펴보시고 건승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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