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 개화시기 여수

동백꽃 개화시기 여수

여러분은 봄꽃 하면 어떤 꽃이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아마 벚꽃 매화 개나리 동백 등을 떠올리시겠지요?

 

벌써 2월 첫 주말엔 제주도 서귀포에 매화가 피었습니다. 올해 역시 역병으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지만, 만개한 꽃을 보면 그 시름이 잠깐 잊혀지는 것 같아요.

 

저는 동백꽃을 부산에서 처음 보았습니다. 그 유명한 꽃피는 동백섬에 봄이 왔건만.(ㅋㅋㅋ) 이 시기에 부산의 동백섬에 가서 동백꽃을 구경하였어요.

빨간빛이 너무 고운 동백꽃 개화시기에 대해 알아볼게요.

 

우리나라에서 동백이 가장 먼저 피는 곳은 따뜻한 제주도입니다. 동백은 꽃잎이 한 잎 한 잎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통째로 지는 꽃이에요. 동백을 흔하게 볼 수 있는 제주에는 골목에 떨어진 동백이 무척 예쁘죠.

동백은 향기가 없지만 고운 붉은 빛깔이 일품입니다.

 

벌써 통영에서는 동백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했습니다. 개화가 시작되었어요. 겨울에 조금 추워서인지 작년보다 개화시기가 일주일 정도 미루어졌습니다.

 

내일부터 시작되는 3월부터는 만개한 동백꽃을 보실 수 있을 거예요. 4월엔 나무에 떨어진 예쁜 동백꽃을 보실 수 있고요.

 

여수 오동도의 동백꽃은 3월에 만개합니다. 서서히 북상하여 서해안에선 4월 - 5월에 꽃을 피울 거예요.

 

동백꽃 여행지로 제주 여수 부산 고창과 함께 전남 장흥 천관산이 유명합니다. 장흥 천관산에는 우리나라 최대의 동백나무 군란지가 있거든요. 특히 토종 동백꽃이어서 개량종과 비견하였을 때 개화 시기가 늦어요.

 

다가오는 3월 4월

예쁜 동백꽃 꼭 놓치지 마세요! : )

 

이상 2021년 동백꽃 개화시기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