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매니얼 무슨 뜻일까?

할매니얼 무슨 뜻일까?

저는 애기때부터 팥이나 전병등을 좋아해서 친구들에게 "나는 할미입맛이야."라는 말을 자주 하곤 했어요. 어떻게 보면 오늘 소개해드릴 "할매니얼"과도 어느 정도 일맥상통하는 것 같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90년대 바이브가 유행하기 시작했고. 레트로를 넘어서 뉴트로의 인기가 지속되었어요. 그와 함께 '할매니얼'이란 재미있는 신조어까지 탄생되었네요.

할매니얼이 무슨 뜻인지 알려드릴게요.

 

할머니얼

할매니얼은 할머니 + 밀레니얼을 합친 단어입니다.

 

밀레니얼 세대는 1980년대생부터 1990년대생을 아우르는 표현이에요. 인스타그램 태그를 살펴보시면 할미라는 단어 검색해보시면 '할미룩' 할미갬성'등의 게시물을 보실 수 있어요.

 

더불어 '할미룩'도 함께 유행하고 있어요. 잔꽃무늬가 들어가고 빈티지 느낌이 물씬 나는 카디건이나 스커트를 그래니룩. 즉 할머니 스타일로 불려요. 저 역시도 잔꽃무늬 프린팅의 원피스를 즐겨 입고 있습니다.

 

왜 옛것이 유행하는 걸까?

전문가들이 말하길 밀레니얼 세대가 옛것을 좋아하는 이유는 장기화된 전염병으로 불황이 지속되는 것이 주요 원인이라고 합니다.

 

불황에 복고가 유행하는 것처럼, 밀레니얼 세대에게도 음식과 패션에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죠.

 

앞으로도 계속 옛것을 탐미하는 풍조가 지속될 것이라고 합니다. 옛날이 더 좋았었어라는 생각이 드는 건, 저도 나이가 들었다는 거겠죠?

 

이상 할매니얼의 뜻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궁금하셨던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